중구3기 패션디자인 [가봉특강 2회]

가봉특강 1회에 이어서 2회는 바지완성까지 보여주시고 따라서 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봉제에서 많은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선주머니 자르고 실표뜨기/ 다대테이프를 자에 대고 식서결에 따라 잘라지는 결이 다른데요.
비바이어스 정바이어스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오비에 접착심지를 붙여줍니다. 코너 부분에 표시하여 맞물리도록 하여 봉제해줍니다.

봉제실무때 단단한 종이로 대고 해도 된다고 합니다. 이러면 이새가 생기지 않고 반듯하게
봉제가 된다고 합니다. 테이프 붙인부분 가름솔 꺾어가며 다려줍니다.

재단되어 있는 바지는 무릎선을 맞추어 핀을 꽃아서 정리해주고 봉제하는데 뒷판이 조금 긴게 맞다고 합니다.
제일 어려웠고 반복해서 실수하는 부분은 지퍼달기! 뜯기 반복을 많이 했었는데 저는 이것도 많이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까지 완성된 바지를 보여주셨는데 정말 완벽했습니다. 실제 옷을 잘 만들어보신 다른 한분 외에는
모두 완성하지 못했던것 같은데.. 해본 것과 안해 본 경험으로 실력차이는 매우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청구에 와서 조금 더 하고 갔는데요. 강사님이 계셔서 안되는 부분 조금 봐주셨습니다. 주말에도
일찍 나오셔서 저녁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하셨다고 하는데 제가 많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오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 몫까지 열심히 하고 마무리를 쌤과 함께 했어요 ㅋㅋ

다음 자켓 가봉특강 시간도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