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윤현진
오늘은 yuka CAD 9회차 수업에서 암홀라인 블라우스 그레이딩을 배웠어요.
앞판과 뒤판을 연결해 암홀 부분편차의 이해, 소매 퍼프 작업, 단추그레이딩, 목둘레와 암홀 깊이에 따른 편차 조정 등 세밀한 과정을 다뤘는데요.
이번 수업을 통해 한 번에 그레이딩할 때 꼭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1) 암홀라인 블라우스 도식화 
먼저 도식화에서는 앞판의 암홀 이세확인과 단추 갯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뒤판 어깨 이세와 암홀라인 너치 작업도 중요한 요소였고, 소매는 어깨와 손목에 퍼프가 들어갔어요.
셔링 완성값을 10cm로 설정해 앞판 암홀 크기에 맞췄고, 소매 부리는 커프스 부분이 21cm가 되도록 트임(절개선) 처리를 고려했어요.
앞중심은 골 처리, 덮붙이기, 히든 처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더라고요.

2) 그룹화와 패턴 이동 
각 패턴을 sg로 그룹화한 뒤 그레이딩을 한 번에 진행했어요.
그 후 dmg 명령으로 떼어내고, 뒤판과 앞판의 암홀라인이 정확히 맞도록 mv, mvrt로 위치를 조정했지요.
패턴이동 과정에서 끝점끼리 정확히 이어주어야 그레이딩 절개선을 넣을수 있어요.

3) 절개선과 그레이딩값 
카라와 커프스는 몸판과 동일한 그레이딩값을 적용했어요.
목너비, 목깊이, 가슴둘레, 진동깊이, 소매통 등은 수치를 입력하고 전개개시(gep)로 다시 곡선을 다듬었어요.
소매 셔링값이 바뀌면 패턴에 작성된 수치를 다시 각 사이즈별 수치를 교정하고, 전개개시 후에는 문자도 함께 수정해줘야 해요.
암홀라인 포인트를 기준으로 암홀편차의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4) 너치, 암홀 편차 조정, 그리고 단추 
암홀 그레이딩 편차는 3:2로 분산해주고,
소매와 몸판의 너치 위치를 정확히 맞춰줬어요.
agrd가 잘 안 먹히면 mv로 직접 이동하면 되더라고요.
단추 그레이딩은 패턴에서 복사해 가로 그레이딩 절개선을 만든 뒤, 앞중심 편차를 반영해 각 사이즈별 위치를 분산했어요.

마무리로 느낀 점은, 패턴을 한 번에 그레이딩할 때 작은 편차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확인해야 나중에 봉제 시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거예요.
특히 암홀이나 목둘레처럼 피트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곳은 세심한 수치 설정이 정말 중요했어요.

패턴전개-너치위치 확인- GEP- 수치 변경등 여러 작업을 끝낸후 패턴전개하고 확인하고.....
패턴전개는 마무리 작업을 끝낸후 절대 건들면 않되요. 초기화 되거든요.~~

제가 정리한 노트 공유해드려요. 필요할때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