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패션디자인 6기] MODESLIST 1주차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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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서륙기 작성일25-07-11 18:21 조회1,2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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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5 수요일 MODESLIST 1주차
이번 주 수요일, Modelist 교육 과정의 첫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방용진 강사님께서 맡아주신 이번 수업은 스커트 원형 제도의 기본 개념과 실무에서 사용하는 제도 방식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cm 단위로 제도하는 것에 익숙했으나, 이번 수업을 통해 인치(inch) 단위로 제도하는 실무 방식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를 직접 실습해보며 매우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직접 제작하신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셨습니다. 자료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웠으며, 수강생 입장에서 체계적으로 패턴을 따라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스커트 패턴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H라인 스커트를 중심으로, 앞판과 뒷판의 구조적 차이, 허리와 힙의 치수 구성 방식, 다트와 겹트임의 제도 원리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뒷판은 힙의 볼륨을 고려하여 다트가 더 길게 설계되며, 다트의 위치나 길이, 힙선과의 거리 등에서 실무적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해주셨습니다. 힙에서 다트가 시작되는 위치가 2인치 반 이상 좁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 옆허리점을 깎을 때 1인치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실무 팁은 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기준은 단순한 제도법을 넘어서 인체에 맞춘 실제 의복 제작의 논리를 익히는 데 매우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수업 중에는 H라인 외에도 A라인, 항아리라인 스커트의 제도 방식도 함께 다루었습니다. H라인을 기준으로 옆선을 중심으로 밑단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식으로 각각의 실루엣을 구현하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오비(허리띠) 제도의 경우 다트를 제거하고 깔끔하게 연결한 뒤 너치 표시를 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허리 곡선에 따라 곡자로 제도하는 방식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트를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 오비 라인을 수정하는 과정은 실제 작업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테크닉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외에도 강사님께서는 벤더 회사에서 오랜 시간 실무를 경험하신 만큼, 산업 현장의 흐름과 패턴사의 역할, 그리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아낌없이 공유해주셨습니다. 벤더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패턴사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그리고 어떤 점이 중요한지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단순히 기술적인 내용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정보와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까지 함께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이어질 수업들 역시 큰 기대를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odelist 수업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전문적인 패턴 설계 능력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Modelist 교육 과정의 첫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방용진 강사님께서 맡아주신 이번 수업은 스커트 원형 제도의 기본 개념과 실무에서 사용하는 제도 방식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cm 단위로 제도하는 것에 익숙했으나, 이번 수업을 통해 인치(inch) 단위로 제도하는 실무 방식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를 직접 실습해보며 매우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직접 제작하신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셨습니다. 자료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웠으며, 수강생 입장에서 체계적으로 패턴을 따라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스커트 패턴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H라인 스커트를 중심으로, 앞판과 뒷판의 구조적 차이, 허리와 힙의 치수 구성 방식, 다트와 겹트임의 제도 원리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뒷판은 힙의 볼륨을 고려하여 다트가 더 길게 설계되며, 다트의 위치나 길이, 힙선과의 거리 등에서 실무적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해주셨습니다. 힙에서 다트가 시작되는 위치가 2인치 반 이상 좁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 옆허리점을 깎을 때 1인치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실무 팁은 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기준은 단순한 제도법을 넘어서 인체에 맞춘 실제 의복 제작의 논리를 익히는 데 매우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수업 중에는 H라인 외에도 A라인, 항아리라인 스커트의 제도 방식도 함께 다루었습니다. H라인을 기준으로 옆선을 중심으로 밑단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식으로 각각의 실루엣을 구현하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오비(허리띠) 제도의 경우 다트를 제거하고 깔끔하게 연결한 뒤 너치 표시를 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허리 곡선에 따라 곡자로 제도하는 방식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트를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 오비 라인을 수정하는 과정은 실제 작업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테크닉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외에도 강사님께서는 벤더 회사에서 오랜 시간 실무를 경험하신 만큼, 산업 현장의 흐름과 패턴사의 역할, 그리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아낌없이 공유해주셨습니다. 벤더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패턴사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그리고 어떤 점이 중요한지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단순히 기술적인 내용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정보와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까지 함께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이어질 수업들 역시 큰 기대를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odelist 수업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전문적인 패턴 설계 능력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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